안녕하세요, 오늘은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8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침묵의 장기라고도 불리는 간은 70% 이상 손상되어도 통증이나 증상이 없습니다. 때문에 증상이 나타났을 땐 이미 너무 늦었다고 생각될 정도로 망가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수치
간 수치는 간 기능 손상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혈액 검사 수치입니다.
병원을 방문하면 혈액검사 수치를 통해 간수치 정상수치와 우리 몸에서 간이 제대로 기능하고 있는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간은 인체의 화학 공장으로 가장 큰 장기로 무게는 약 1200~1500g 정도입니다. 체내에서 도입되거나 체내에서 생성되는 호르몬 등 다양한 물질을 처리·가공하며 중요한 물질을 합성하고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면역 체계의 역할을 하여 각종 약물, 알코올 및 기타 독성 물질을 해독하고 담즙을 생성합니다.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황달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첫번째는 황달입니다.
간이 피로하고 수치가 높아지면 해독이 급격히 저하되어 호르몬 분해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독소가 몸에 계속 축적되면 황달이 발생합니다. 황달 증상이 나타나면 먼저 소변 색깔이 짙어지고것, 눈의 흰자위가 노랗게 변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부종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두번째는 부종입니다.
간의 주요 기능은 체내 독소를 해독하는 것입니다. 간에 문제가 있으면 이러한 기능을 잘 수행할 수 없으며, 몸에 독소가 쌓이기 때문에 몸이 붓게 됩니다. 때문에 휴식을 취해도 피로가 사라지지 않고 동시에 몸이 부은 경우 간 수치를 확인해야 합니다.
복부정맥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세번째는 복부정맥입니다.
간에 문제가 있으면 정맥이 눌린다고 합니다. 정맥이 비정상인 경우 정맥혈의 흐름을 방해할 수 있으며, 가슴에 혈관이 솟아오르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면 더 큰 다른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치료를 통해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만성피로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네번째는 만성피로입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간세포가 파괴되면 에너지 대사가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못하고 만성피로가 발생하게 됩니다. 아무리 잠을 많이 자더라도 오후 8~9시만 되도 계속 졸음이 쏟아지기 때문에 일상에 지장을 줄 만큼 무기력하고 피곤하게 됩니다.
체중 감소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다섯번째는 체중 감소입니다.
간기능이 저하되면 식욕저하가 찾아오게 되는데, 평소에 특별히 체중조절을 하거나 다이어트를 하지 않았어도 체중감소가 일어난다면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으로 만성간염을 의심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복통과 설사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여섯번째는 복통과 설사입니다.
설사는 높은 간 수치가 높아지면 나타는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입니다. 복통을 동반한 설사와 함께 화장실을도 하루에도 수십 번씩 들락날락하게 되면 간 기능의 문제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잦은 설사를 장염으로 착각하는데, 장염으로 인한 설사와 간 기능 저하로 인한 설사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소변 색깔의 변화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일곱번째는 소변 색깔의 변화입니다.
간에 축적되는 물질인 빌리루빈 이라는 성분은 소변으로 배출되는데, 간 수치가 높아지면 소변에 거품이 더 많이 생기고
색깔도 진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소변이 거품이 일고 맥주처럼 짙은 갈색이 되면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으로 간에 이상이 있는 것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피부 트러블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여덟번째는 피부 트러블입니다.
간이 좋지 않으면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 쉬운데, 이는 노폐물 배출을 담당하는 간이 제대로 노폐물을 배출하지 못할 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또한 피부 트러블 뿐만 아니라 얼굴이 누래지기도 하는데, 이런 현상은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중에 하나로 가능한 한 빨리 의사의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간수치 정상범위
- AST : 0~ 40 IU/L
- ALT : 0~40 IU/L
- GGT : 11~63 IU/L (남성), 8~35 IU/L (여성)
간수치 정상범위를 판단할 때는 AST/ALT 외에 GGT, ALT, 빌리루빈 등 다양한 수치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GOT로 알려진 AST는 간 외에 심장, 신장, 뇌 등에서 발견되는 효소로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이들 부위의 세포가 손상되면 그 수치가 상승하게 됩니다. ALT는 GPT로 알려져 있으며 간 세포가 손상되면 수치가 상승하게 되는데, 간 수치만 판단할 때는 ALT 수치가 가장 중요합니다. GGT 또는 감마 GT는 쓸개관에서 발견되는 효소로, 쓸개관에 문제가 있을 때 수치가 상승하게 되는데, 음주를 많이 하시는 사람일수록 수치가 높을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8가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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